수술적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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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치환술은 관절이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되면서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손상된 관절 뼈를 제거하고 그 부위에 맞춤형 인공관절을 대체하는 치료법입니다. 인공관절치환술의 경우 관절 손상이나 통증의 주요 원인인 퇴행성관절염 말기 치료의 대표적인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은 관절의 손상 부위에 초소형 카메라와 초소형 레이저 수술기구가 부착된 관절경을 관절 내부로 삽입하여 손상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모니터를 통해 직접 관절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관절 속을 확대하여 볼 수 있어 좀 더 세밀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줄기세포는 환자 본인의 골반이나 엉덩이 뼈에서 채취한 혈액에서 추출하며,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농축, 분리한 후 줄기세포를 수집하게 됩니다. 이 줄기세포를 손상된 연골 주변에 주입시켜 치료하게 됩니다.
제대혈줄기세포치료는 환자의 줄기세포가 아닌 태아의 제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주입하는 치료방법으로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50세 이상의 환자의 연골결손이나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시행됩니다. 제대혈 줄기세포치료는 마취 후에 절개를 통해 연골 손상 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낸 후 줄기세포치료제를 채운 후 주변 부위에 도포하게 됩니다. 환자의 연골 상태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지만, 대부분 2회 시술로 연골재생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가연골이식술은 환자 자신의 연골 일부를 떼어내어 연골세포를 배양한 후 배양된 연골세포를 다시 환자의 연골 결손 부위에 주입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체중 부하를 받지 않는 부위의 연골세포를 떼어내어 손상된 연골 부위에 이식하게 되며, 주로 퇴행성관절염, 연골 손상 부위가 작거나 외상으로 인하여 연골이 손상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방법입니다.
자가연골배양이식술은 환자 본인의 연골을 채취하여 증폭 및 배양시켜 손상이 발생한 연골 부위에 이식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채취한 연골을 한 달 정도 배양시키면 개체수가 1200만 이상 늘어가게 됩니다. 배양된 연골 세포를 연골 손상 부위에 이식하게 되면 본래의 연골 상태를 회복하게 됩니다.
근위경골절골술은 무릎 관절 부위의 정강이뼈가 시작되는 근위부를 잘라낸 후에 틀어진 무릎 관절의 각도를 정상적으로 되돌리게 되고, 관절의 안 쪽에 집중되어 있는 하중을 분산시키는 수술법입니다. 해당 수술을 통해 하지의 축을 내측에서 외측으로 옮겨주게 되면서, 손상된 내측의 연골은 체중 부하에서 벗어나게 되고 외측이 담당하고 있는 연골이나 힘줄, 인대 등을 제거하는 일이 없이 관절염을 치료하게 됩니다.